품질경쟁력 입증…“글로벌 리딩타이어기업 도약”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한국타이어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8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통해 품질경쟁력 향상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0년부터 8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독일 3대 프리미엄 자동차 업체인 메르세데스-벤츠·BMW·아우디와 일본 토요타·혼다·닛산 등 세계 완성차 브랜드 31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8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 바탕으로 고객 만족 중심의 서비스와 품질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와 혁신 경영을 통해 글로벌 리딩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경영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활기찬 시장경제 달성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을 서훈·표창하는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지닌 국가품질경영 진흥 대회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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