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CJ프레시웨이가 14일부터 3일간 ‘상해 식품박람회(FHC CHINA 2017)’에 참가한다.

상해 식품박람회는 중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B2B(기업 간 거래) 전문 식음료 서비스 박람회다.

올해는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총 2천3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CJ프레시웨이는 ‘Food Solution(푸드 솔루션)’이라는 콘셉트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지난해 인수한 송림푸드의 다채로운 소스류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PB(자체브랜드) 이츠웰의 장류, 소스류, 디저트류 등을 바이어들이 손쉽게 맛볼 수 있도록 소포장된 상품으로 제공할 생각이다.

특히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국내 중소 프랜차이즈 사업 성장을 이끈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신규 고객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신상엽 CJ프레시웨이 글로벌본부장은 “전 세계 식품산업의 동향과 다양한 식품기업들의 글로벌 전략을 원스톱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제품 프로모션의 국제적 기회를 통해 판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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