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장례식장 업장서도 ‘음식점 위생등급제’ 최초 획득

아워홈이 운영하는 한식 브랜드 '밥이답이다'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이 식약처에서 시행한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매우 우수'등급을 받았다.<사진=아워홈>
아워홈이 운영하는 한식 브랜드 '밥이답이다'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이 식약처에서 시행한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매우 우수'등급을 받았다.<사진=아워홈>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아워홈이 인천국제공항 내 식음시설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인증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아워홈은 공항 내 외식업체 중 최초 ‘위생등급 우수매장’을 보유하며 국내 대표 식음사업장으로 식품위생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확보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지난 5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위생수준이 우수한 일반음식점에 한해 등급을 지정한다.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위탁 평가하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평가를 진행한다.

매장 등급은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나뉜다.

이번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를 신청한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 내 20개 브랜드는 모두 음식점 등급 우수업소로 지정됐다. 이 중 아워홈 대표 한식 브랜드 ‘손수헌’, 이태리 정통화덕피자를 선보이는 ‘모짜루나’ 등 5개 브랜드가 위생등급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

아워홈 FS사업부가 위탁운영 중인 ‘현대건설종로점’와 ‘LG가산디지털센터점’ 등도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신청하여 13개 지점이 모두 ‘매우 우수’ 매장으로 지정됐다.

특히 지난 7월 자유로 CC 연천점과 지난 9월 아주대병원장례식장점은 각각 골프장 식음시설과 장례식장 업계 최초로 음식점 위생등급을 부여받았다.

아워홈 관계자는 “아워홈을 이용해주시는 많은 소비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약처에서 시행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를 신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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