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대신증권은 각 분야의 크리에이티브 셀럽(celeb, 유명인사)들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는 크리에이티브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크리에이티브포럼은 각 분야의 크리에이터(Creator)가 초청돼 그들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고, 대신금융그룹의 철학인 신뢰와 상생의 가치를 고객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3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에 위치한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진행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두 명의 크리에이터가 강사로 나온다.
첫 번째 강사는 ‘72초’의 진경환 감독이 ‘일상 속에서 크리에이티브 하기’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72초의 콘텐츠는 보통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사소한 일들을 짧은 영상으로 만드는 웹(web)드라마다. ‘도루묵’, ‘오구실’ 등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사람’들의 ‘일상 이야기’를 리듬감 있게 그려내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두 번째 시간은 ‘소문 낼 만한 사건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배달 어플 ‘배달의 민족’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장인성 이사가 강사로 나선다.
배달의 민족은 영화 같은 광고캠페인, ‘한나체’, ‘주아체’ 등 독특한 폰트를 이용한 폰트 마케팅 등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젊은층과 소통하는 유쾌한 기업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인식시켰다.
대신크리에이티브포럼 참가신청은 11월 10일까지 대신증권 공식 페이스북과 홈페이지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을 선정한다.
김봉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 실장은 “이번 포럼은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가는 커뮤니케이션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꾸준히 공유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