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개 매장 녹색매장 지정···2017년기준 유통업계 최다

초록마을은 지난 1일 코엑스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친환경 기술 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에서 유태환 초록마을 대표이사(사진 가운데)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초록마을>
초록마을은 지난 1일 코엑스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친환경 기술 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에서 유태환 초록마을 대표이사(사진 가운데)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초록마을>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초록마을은 지난 1일 코엑스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친환경 기술 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본 시상식는 환경부 주최하는 행사로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친환경 기술·제품, 친환경 소비·유통 분야 등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공기관·기업·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유통업체 기업 중 유일하게 초록마을이 선정됐다.

초록마을은 유통업계 최초 친환경 생분해성 옥수수봉투 도입, 전 매장 그린카드 운영 등 환경보전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녹색매장제도에 적극 참여해 169개 지점이 녹색매장으로 지정됐다. 유통업계 중 최다 기록이다.

또 지난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진행되는 ‘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도 참여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친환경 생활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유태환 초록마을 대표이사는 “초록마을은 친환경 업계 선도 기업으로 고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연환경을 지키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녹색 성장에 대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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