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대신저축은행은 지문을 통해 금융거래 할 수 있는 ‘모바일 지문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대신저축은행에 따르면 모바일 앱에서 로그인, 자금이체, 예·적금 가입/해지, 대출신청 등 모든 금융거래가 지문인증으로 가능하다.

지문인증 서비스는 대신저축은행 모바일 뱅킹 앱 ‘스마트뱅크’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지문인식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기기로 앱을 통해 지문이용등록을 하면 사용가능하다.

지문 정보는 고객의 스마트기기에만 저장되며 대신저축은행이나 금융결제원에는 보관되지 않는다.

성관준 대신저축은행 스마트뱅크팀장은 “이번 지문인증 서비스는 고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했다”라며, “앞으로도 비대면 거래에 있어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