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애플 최고매출 순위선 각각 1·3위 올라

'열혈강호 for kakao'이미지.<사진=룽투코리아>
'열혈강호 for kakao'이미지.<사진=룽투코리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룽투코리아는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for kakao(이하 열혈강호)’가 26일 오전 기준 양대마켓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최고매출 부문에서도 카카오 게임 1위와 애플 앱스토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열혈강호는 지난 24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됐다.

사전예약에만 12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참여했고 출시 하루 전 시작한 사전 다운로드에서도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했다.

이 같은 인기는 검증된 게임성과 만화 열혈강호 IP(지적재산권) 파워에 기인한다고 룽투코리아는 설명했다. 이 게임은 누적 판매부수 600만부의 인기 만화 '열혈강호‘에서 시도되는 최초의 모바일 MMORPG이다.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열혈강호가 24일 정식 출시 된지 30분도 안돼 유저 유입이 크게 늘면서 게임에 접속하려는 대기자가 발생, 대기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서버를 추가로 오픈했다”며 “출시 당시 2개의 서버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11개 서버를 운영중이며 서버 추가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홍의 룽투코리아 게임사업본부장은 “많은 분들의 기대와 성원 속에 출시된 열혈강호가 초반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을 기록해 내부적으로도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라며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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