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콘텐츠 이용·반듯한 저작권 문화 조성 위한 저작권 브랜드

레진코믹스·한국저작권위원회·저스툰의 공동캠페인 ‘당신이 반듯씨입니다!’ <사진=레진코믹스>
레진코믹스·한국저작권위원회·저스툰의 공동캠페인 ‘당신이 반듯씨입니다!’ <사진=레진코믹스>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레진엔터테인먼트는 내달 8일까지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반듯한 웹툰 콘텐츠 이용 문화를 만들기 위한 ‘당신이 반듯씨입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반듯씨(반듯ⓒ)’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올바른 콘텐츠 이용과 반듯한 저작권 문화 조성을 위해 개발한 저작권 캠페인 브랜드다.

‘당신이 반듯씨입니다!’ 캠페인은 레진코믹스·한국저작권위원회·저스툰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다.

또 캠페인 기간 동안 창작자의 열정을 응원하는 댓글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레진코믹스·한국저작권위원회·저스툰 페이스북의 캠페인 페이지 하단에 ‘반듯한 웹툰 콘텐츠 이용으로 창작자의 열정을 응원한다’는 의미의 댓글을 쓰고 이를 친구들에게 공유하면 된다.

예를 들어 ‘#레진코믹스 #김철수씨 이야기 완결됐다 @홍길동 @김영희 좋은 웹툰 같이보자’와 같은 식이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 중 21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태블릿PC(15명)와 웹툰 유료이용권(200명)을 선물한다.

한국저작권위원회측은 “반듯한 저작권 이용으로 창작자와 콘텐츠 이용자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레진코믹스는 웹툰 불법복제를 막기 위해 사내에 불법사이트 대응 전담 부서를 운영 중이며, 지난 3월부터는 독일의 코메소(COMESO)사를 통해 국제 모니터링 업무도 진행 중이다.

이성업 레진엔터테인먼트 이사는 “빠르게 퍼지는 웹툰의 불법복제는 국내 원천 콘텐츠 환경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한국 웹툰이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생존하는 데 강력한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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