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꽃잎 등 연상케하는 플래너와 파우치 함께 제공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팬톤(PANTONE)과 협업해 ‘2018 스타벅스 플래너’를 27일 출시한다.
팬톤은 세계 컬러 트렌드를 선도하는 색채 전문기업으로 ‘색채연구소’라는 별칭이 있을 만큼 수만가지 색상에 고유한 이름을 부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협업을 통해 스타벅스는 플래너의 디자인과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이번 플래너는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일상(Color Your Life in Starbucks)’을 주제로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재해석한 제품이다. 아침 햇빛을 닮은 ‘멜로우 샤인’, 흐드러진 꽃잎을 표현한 ‘블루밍 페탈’ 등 5가지 종류가 있다.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플래너 내지를 위클리와 데일리의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했다. 앞부분에는 한 해의 목표를 정리해볼 수 있도록 팬톤 컬러칩 모양을 딴 2018년 위시 리스트 페이지를 특별히 삽입했다.
사이즈도 그동안 고객들이 요구해온 선호도를 바탕으로 세 가지 종류로 준비했다.
플래너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동일 색상의 전용 파우치를 함께 제공한다. 티바나, 콜드 브루, 블렌디드(프라푸치노) 음료 구매 시 동일한 음료 한 잔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는 쿠폰 3종도 포함됐다.
스타벅스 마케팅 관계자는 “지난 14년간 지켜온 스타벅스 플래너의 전통을 계승하고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아름다움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팬톤과의 협업을 진행했다”며 “2018 스타벅스 플래너와 함께 삶이 더욱 다채로운 색상으로 물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토피 넛 크런치 라떼’ 등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음료를 구매하고 e-스티커를 모아 e-프리퀀시를 완성한 고객들에게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