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역량 및 무역금융 시장 지배력 높이 평가

18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유니버시티 클럽에서 개최된 ‘2017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 시상식’에서 신희만 KEB하나은행 외환사업부 부장(사진 오른쪽)이 조셉 히라푸토 글로벌파이낸스 발행인 겸 편집장으로부터 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EB하나은행>
18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유니버시티 클럽에서 개최된 ‘2017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 시상식’에서 신희만 KEB하나은행 외환사업부 부장(사진 오른쪽)이 조셉 히라푸토 글로벌파이낸스 발행인 겸 편집장으로부터 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EB하나은행>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KEB하나은행은 미국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 (Global Finance)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은행’으로 16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7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유니버시티 클럽에서 개최된 ‘2017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 시상식’에서 글로벌파이낸스는 하나은행의 외국환, 수탁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글로벌파이낸스는 이번 수상 선정 이유에서 “하나은행은 지난해 전산통합을 통해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부문에서의 직원 역량 강화, 핀테크 등을 활용한 혁신적인 외국환 서비스, 독보적인 글로벌 역량 및 무역금융 시장지배력 등의 항목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고 말했다 .

하나은행 외국인투자사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장점을 적극 살려 핀테크 시장 활성화 및 글로벌 연계 금융서비스 추진 등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987년 미국 뉴욕에서 창간한 이래 전 세계 163개국 5만여 명 이상의 최고경영자(CEO) 및 금융전문가들이 구독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는 각국 금융기관의 성장성, 혁신성, 수익성 등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와 광범위한 리서치를 통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하고 발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