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제약 본사 사옥.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제약 본사 사옥.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서울제약 본사 사옥이 스마트 오피스로 변신했다.

서울제약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본사 사옥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16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의 컨셉은 단순과 순수, 공간 효율성 제고다.

1층은 카페식 사무공간으로 꾸며 오전에는 영업사원의 사무공간으로 사용하고 이후에는 카페로 변신해 외부 손님 접견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지하 1층은 강당으로 조성, 월례조회와 직원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고 각 층에는 집기비품과 OA기기를 보관할 수 있는 탕비실을 별도로 마련해 사무실 공간을 최대한 넓고 쾌적하게 확보했다.

또 건물 외관은 기존 어두운 청색에서 밝고 깨끗한 흰색 타일로 바꿔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띄도록 했다.

김정호 서울제약 사장은 “글로벌 회사의 면모에 걸맞게 본사 사옥 리모델링했다”며 “쾌적한 사무환경은 직원들의 업무 능률이 극대화될 뿐 아니라 좋은 인재를 영입할 수 있는 무기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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