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비늘서 추출한 저분자 콜라겐 함유

비타민하우스 관계자가 ‘수분가득 콜라겐 젤리’를 소개하고 있다.
비타민하우스 관계자가 ‘수분가득 콜라겐 젤리’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비타민하우스는 물고기 비늘(어린)에서 추출한 저분자 콜라겐을 소재로 한 ‘수분가득 콜라겐 젤리’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물고기 비늘에서 추출한 1000달톤(Da) 이하의 저분자 콜라겐을 주요 원료로 삼아 신체 흡수가 잘 될 뿐 아니라 피부의 빈틈을 채워주는 것이 특징이다.

콜라겐은 피부 진피의 80%를 차지하고 있어 피부의 형태를 유지해주며 피부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또 콜라겐은 인체의 피부를 비롯해 뼈와 혈관, 치아, 근육 등 체내 모든 결합조직의 주된 단백질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주요 성분 중 하나다.

보통 사람 체중의 16%가 단백질이며 이 가운데 약 3분의 1이 콜라겐일 정도로 신체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돼지껍데기 등 고분자 콜라겐은 신체에 흡수가 쉽게 되지 않으며 1000달톤 이하의 저분자일수록 신체에 흡수가 잘 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비타민하우스 관계자는 “수분가득 콜라겐 젤리는 신체에 흡수가 잘 되도록 1000달톤 이하의 어린에서 콜라겐을 채취했다”며 “여기에 비타민C와 히알루론산까지 보완해 피부의 수분 충전이 잘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간편하게 피부 보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젤리 형태로 제작됐으며 ‘이지 커팅’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