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정치가 ‘진궁’·왕을 꿈꾼 남자 ‘엄백호’ 선봬

삼국블레이드의 신규 캐릭터 2종인 ‘진궁(왼쪽)’과 ‘엄백호’. <사진=네시삼십삼분>
삼국블레이드의 신규 캐릭터 2종인 ‘진궁(왼쪽)’과 ‘엄백호’. <사진=네시삼십삼분>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네시삼십삼분(4:33)은 자사의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에 신규 장수 ‘진궁’과 ‘엄백호’를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진궁은 정치가로 조조를 따랐으나 추후 사람들과 결탁해 조조를 배반하고 여포의 수하가 된 인물로, 이후 여포와 함께 조조에게 잡혀 죽음을 맞이한다. 삼국블레이드에서는 치명적인 독과 강렬한 바람을 사용해 적을 실명시키거나 느려지게 한다.

엄백호는 자신을 동오(東吳)의 덕왕(德王)이라고 불렀다. 동생 엄여를 손책에게 사자로 보냈으나 죽임을 당하게 되며 친분이 있던 왕랑과 손을 잡고 손책과 싸웠지만 패해 죽임을 당하게 된다. 엄백호는 회피 기술과 회전을 사용해 주변을 공격하며 적을 도발해 받은 피해를 일정량 되돌려 준다.

네시삼십삼분 관계자는 “다음달 15일까지 ‘풍성한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특히 올 하반기에는 ‘활2’와 ‘DC 언체인드’, ‘블레이드2’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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