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걱정 없이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도 적정 속도 지속

'청소년 맘 편히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실제 초청 고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U+알뜰모바일>
'청소년 맘 편히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실제 초청 고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U+알뜰모바일>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U+알뜰모바일은 음성과 문자를 기본제공하고, 데이터를 기본제공량(월 750MB) 소진 후에도 웹 서핑을 사용할 수 있는 속도(400kbps)로 지속 가능한 ‘청소년 맘편히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 맘편히 요금제는 일반요금제 및 유심요금제 2종이다. 유심요금제의 경우 24개월 약정 시 2만원 초반대의 파격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청소년 요금제는 음성·문자를 기본제공하지 않거나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는 차단이 되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기본적인 인터넷 검색, SNS 사용을 위해서 추가 충전을 하게 되고 결국 높은 납부금액을 부담했다.

청소년 맘편히 요금제는 데이터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도 적정 속도로 데이터를 지속 이용할 수 있어 데이터 차단이나 요금폭탄에 대한 걱정이 없다. 음성·문자를 기본 제공하여 언제든지 자녀와 연락을 유지할 수 있어 부모님의 걱정도 덜게 됐다.

U+알뜰모바일 관계자는 “요금제 기획 단계에서 실제 부모님과 청소년 자녀 고객들을 모시고 의견을 청취해 부모님은 ‘게임, 유해물로 인한 데이터 과다사용과 이에 따른 요금폭탄’, 청소년은 ‘충분하지 않은 데이터, 데이터 차단으로 인한 불편’ 등이 주 내용이었다”며 “U+알뜰모바일은 이러한 부모님과 청소년 고객의 실제적 니즈를 반영하여 알뜰폰 최초로 ‘청소년 맘편히 요금제’ 를 출시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