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BL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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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신한은행은 동물보호단체 카라(KARA), 반려동물 커뮤니티 올라펫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팻팸(Pet+Family)족을 위한 ‘위드펫(With Pet) 적금’을 새로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 위드펫 적금’은 매월 3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1년 만기 적금 상품으로 ‘PET QR코드 등록’ ‘동물등록증 보유’ ‘펫 다이어리 사진 등록’ 등 우대금리 요건 충족시 최고 연 2.0%의 이자를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중도 해지시 사유가 반려동물 치료비 사용 목적일 경우 약정이자율로 해지가 가능하다. 또 PET QR코드 우대금리는 제휴 동물병원, 커뮤니티, 쇼핑몰 및 SNS 채널을 통해 공유되는 QR코드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신한은행 페이스북에 반려동물 사진을 게시한 고객 중 선착순 1천명에게 ‘하림 펫푸드’ 강아지 사료 샘플박스를 제공한다. 신한 S뱅크 및 인터넷 뱅킹을 통해 ‘위드펫 적금’을 1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17 K-펫페어 일산’ 무료 입장권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이 재미있게 저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상품을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통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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