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린그림찾기의 캐주얼 장르 … 10월 말 출시 예정

선데이토즈가 첫 해외 도입 IP로 공개한 '피너츠'의 티징 이미지.<사진=선데이토즈>
선데이토즈가 첫 해외 도입 IP로 공개한 '피너츠'의 티징 이미지.<사진=선데이토즈>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선데이토즈는 티징 영상을 통해 자사의 해외 도입 IP(지적재산권)를 첫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창사 이래 첫 외부 도입이자 글로벌 유명 IP 활용 신작 개발로 관심을 모아온 선데이토즈의 IP는 스누피, 찰리 브라운, 루시 등의 캐릭터로 유명한 '피너츠'다.

'피너츠' IP를 보유한 피너츠월드와이드와의 제휴를 통해 개발 중인 이 게임은 틀린그림 찾기 류의 캐주얼 장르의 모바일게임이다. 실제 이 게임은 60년 넘게 신문과 도서,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제작된 수백만 장에 이르는 원화를 활용해 친숙함과 인지도를 극대화했다.

피너츠 원화들을 모바일게임으로 고스란히 담아낸 이 게임은 원작의 장점에 선데이토즈 특유의 캐주얼 게임 개발 노하우가 더해졌다. 국내와 글로벌 서비스의 완성도를 극대화 해 10월 말 정식 출시 예정이다.

이성현 선데이토즈 마케팅팀 팀장은 "이번 신작은 글로벌 유명 IP를 통한 친밀함과 대중적인 장르 특징이 돋보이는 모바일게임”이라며 “캐주얼 게임 이용자들과 스누피 팬들 모두가 즐길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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