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특정 질환·외모특정상해 등 보장 더해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DGB생명은 보장폭을 넓힌 '어린이성장플러스보험 무배당 1709'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각종 재해나 질병 등 기존 어린이보험의 보장 혜택에 안면특정질환과 외모특정상해에 대한 보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보장내용은 주계약 태아형 가입금액 1천만원 기준으로 암진단비 3천만원, 뇌출혈진단비 3천만원,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 3천만원, 소액암 400만원, 화상진단비 20만원 등 영유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많이 걸리는 질병 등을 추가하여 보장의 폭을 넓혔다.

재해장해금은 장해지급률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지급한다.

이외에 자녀가 질병 및 재해로 장애 등급 판정시 매월 100만원을 10년간 생활비로 지급해 장애아동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린이안면특정질환ㆍ외모특정상해수술보장 특약 가입시 실명관련 특정질환, 안검특정질환, 청각특정질한, 후각특정질환, 외모특정상해수술비를 보장해 학업 및 성장에 지장을 초래하는 안면관련 질환을 보장하여 보험가입기간중 실질적인 보험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 보험은 30세 만기 상품으로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순수보장형 기준 2~3만원대의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한편, 이 상품의 가입기준은 주계약 및 특약 1천만원이며 가입연령은 기본형의 경우 0~15세, 임신이 확인되면 태아형을 선택해 바로 가입할 수 있다.

DGB생명 전국 지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고 홈페이지에서도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순식 DGB생명 상품전략부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보험료는 내리고 보장은 플러스 시킨 가성비가 높은 어린이보험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을 계속해서 출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