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4.5G 서비스'· LGU+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 KT '갤럭시 노트8 체인지업 배터리+'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이동통신 3사가 7일부터 14일까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을 공식 온라인 사이트와 전국 매장에서 진행한다.

갤럭시노트8은 삼성전자가 지난달 23일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공개한 스마트폰이다. 64GB(딥씨 블루, 미드나잇 블랙, 오키드 그레이 3종)와 256GB(딥씨 블루, 미드나잇 블랙 2종)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64GB 109만4천500원, 256GB 125만4천원이다. 정식 출시일은 이달 15일이다.

SKT는 갤럭시노트8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 · 부산 등 6개 도시 주요 도심 지역에서 1GB의 고화질 영화를 10초 이내에 받을 수 있는 ‘4.5G 서비스’를 제공한다.

쇼핑과 주유만 해도 매월 통신비를 자동으로 할인해주는 ‘척척할인’과 18개월만 이용하면 남은 할부 부담 없이 휴대폰을 바꿀 수 있는 프로그램인 ‘T갤럭시클럽 노트8’ 등의 혜택도 준비했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갤럭시노트8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바로픽업’ 서비스를 운영 해 편의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갤럭시노트8을 사전예약 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신청을 받는다.

오는 15일 갤럭시노트8 공식 출시 일정에 맞춰 ‘노트8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노트8을 구매하고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최대 50만원까지 정액 보장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월 4천400원(VAT포함)으로, 월 납부요금 6만5천890원(VAT포함)이상의 VIP·VVIP 등급 고객은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받을 수 있다.

갤럭시노트8을 구매하고 12개월 이후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50%를 보상받는 ‘U+갤럭시 클럽 노트8’도 함께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분실 및 파손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분실·파손 보험상품 이용료를 최대 18개월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KT는 갤럭시 노트8 구매 고객이 중고 폰 보상 혹은 배터리를 무상교체 받을 수 있는 ‘갤럭시 노트8 체인지업 배터리+(12·18개월)’를 선보인다.

갤럭시 노트8을 선택한 고객이 12·18개월 후 사용 중인 갤럭시 노트8을 반납하고 최신 갤럭시S 혹은 노트 시리즈로 기기를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50·40%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기기변경을 원하지 않는다면 배터리를 1회 무상교체 받아 갤럭시 노트8을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 월 이용료는 12·18개월 프로그램 각 3천300원과 2천200원으로 LTE 요금제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보유한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100%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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