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청소년 여수 문화체험캠프에 참석한 중학생들이 여수세계박람회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미래에셋박현주재단>
16일 청소년 여수 문화체험캠프에 참석한 중학생들이 여수세계박람회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미래에셋박현주재단>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미래에셋그룹의 장학재단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미래에셋 청소년 여수 문화체험캠프’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60여명이 팀을 나눠 탐방 프로그램을 스스로 계획하고 수행한다.

팀 별로 이순신광장, 진남관, 오동도,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여수의 주요 명소를 견학하고 역사와 고유문화 등을 직접 체험한다.

또 학생들이 견학한 내용을 영상, 포스터, 북아트 등 다양한 컨셉으로 제작하는 시간을 통해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여수 도시가 가지고 있는 역사와 문화를 창의적 활동을 통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로 학생들이 앞으로 더 큰 시야에서 본인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