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부터 1년에 걸쳐 구축

홍기창 동부화재 준법감시팀 상무(왼쪽에서 세번째)와 박기호 한국경영인증원 원장(왼쪽에서 네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부화재>
홍기창 동부화재 준법감시팀 상무(왼쪽에서 세번째)와 박기호 한국경영인증원 원장(왼쪽에서 네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부화재>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동부화재는 보험업계 최초로 컴플라이언스(준법)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9600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O196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Compliance Management System) 분야의 국제표준이다.  

컴플라이언스는 조직 구성원 모두가 제반 법규를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사전적, 상시적으로 통제, 감독하는 체제를 의미하며 동부화재는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에 걸쳐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구축을 준비해 왔다.

인증 획득을 위해 리더쉽, 리스크 파악 및 평가, 목표와 실행 계획 수립, 모니터링, 지속적 개선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정립했다.

이번 인증은 준법정책, 리스크 파악 평가, 모니터링, 내부심사 등의 적합성 등을 바탕으로 평가 됐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앞으로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내부심사를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며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법규 및 기업윤리 준수는 물론 사회적 책임까지 다하는 글로벌 보험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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