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일본 NN생명 최고혁신 및 전략책임자

브누아 메슬레 신임 대표이사 <사진=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브누아 메슬레 신임 대표이사 <사진=BNP파리바 카디프생명>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지난달 31일 열린 이사회 결의에 따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브누아 메슬레(Benoit Meslet·사진) 전 일본 NN생명 최고혁신 및 전략책임자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BNP파리바그룹의 글로벌 보험 자회사인 BNP파리바카디프 산하의 한국 생명보험법인이다. 

브누아 메슬레 대표이사 사장은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대표이사 사장의 자리를 이어 받아 8월 1일부터 공식 임기가 시작된다. 

브누아 메슬레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리옹 국립응용과학원(Institut National des Sciences Appliquees)에서 엔지니어링 부문 학위를 받았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합류 직전 네덜란드 보험업체 NN그룹 계열의 NN생명 일본에서 최고 혁신 및 전략 책임자를 역임했으며 ING그룹 내 다양한 영역에서 총괄직을 거쳤다.

BNP파리바그룹 소매금융 한국지사에서는 신용위험관리 부문을 총괄하는 등 아시아지역 내 금융 서비스 및 보험 업계에서 15년 이상 경험을 쌓았다.

한편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전 대표이사 사장은 BNP파리바그룹 내에서 새로운 직책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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