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가 41만원대...'Q6+' 도 내달 중 출시

▲ LG유플러스 모델(왼쪽)과 KT 모델이 'Q6'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KT>
▲ LG유플러스 모델(왼쪽)과 KT 모델이 'Q6'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KT>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 유플러스와 KT는 준프리미엄폰 'Q6'를 다음달 2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Q6+는 다음달 중 판매한다.

Q6는 중가 스마트폰 최초로 18:9 풀비전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모델이다. 5.5인치 화면의 69.3mm 폭과 얇은 베젤이 적용돼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현재 알루미늄 합금 중 최고 강도로서 항공기 용재로 쓰이는 AL70 계열 알루미늄 프레임이 적용해 강한 내구성을 지니고 있다.

Q6는 전면 500만화소 광각 카메라를 장착해 일반 카메라보다 더 폭 넓은 장면을 촬영할 수 있고 후면 카메라는 1천300만화소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제품군에 적용된 ‘스퀘어 카메라’ 기능도 제공한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반으로 나눠진 화면에서 사진 촬영과 동시에 확인이 가능하고 찍은 사진을 바로 SNS에 업로드할 수 있다.

램(RAM)은 3GB, 저장공간은 32GB, 배터리는 3000㎃h 일체형을 적용했다.

Q6는 아이스 플래티넘·아스트로 블랙·미스틱 화이트 세 가지, Q6+는 마린블루 한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Q6는 LG전자 플래그십 모델인 G6를 따르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Q6의 출고가는 41만9천100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Q6+의 출고가는 아직 미정이다.

KT에서는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로 단말을 구매하면 이용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원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KT 멤버십 포인트(할부원금 5%, 최대 5만원)와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에서는 제휴할인카드인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현대카드M Edition2(라이트할부2.0)'로 Q6를 장기할부 구매하면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의 청구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24개월 기준 최대 48만원 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Q6 구매 시 'LG U+ 빅팟 하나카드' 또는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로 결제하고 전월 30만원 이상 카드를 사용하면 매월 1만7천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 관계자는 “LG전자의 Q시리즈는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트렌드를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 이라며 “특히 중가 모델에 FullVision을 적용해 고객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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