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다크어벤져3’ · 네시삼십삼분 ‘다섯왕국이야기’ 27일 동시 출시

넥슨의 '다크어벤져3'<사진=넥슨>
넥슨의 '다크어벤져3'<사진=넥슨>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넥슨과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이 신작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를 동시에 출시하며 승부를 펼친다.

넥슨의 액션 RPG '다크어벤저3'와 네시삼십삼분의 수집형 RPG '다섯 왕국이야기'가 27일 동시 출시된다.

넥슨의 액션 RPG '다크어벤저3‘는 전 세계 누적 3천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수준 높은 그래픽과 콘솔게임급의 액션 연출을 모바일에 구현한 것이 장점이다.

‘다크어벤저3‘는 적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 '피니쉬 액션'과 거대 몬스터의 등에 올라타 적에게 공격을 가하는 '몬스터 탑승', 몬스터의 무기를 빼앗아 적에게 공격을 가하는 '무기탈취'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백 뷰(Back View)와 사이드 뷰(Side View) 등 환경에 따른 다양한 카메라 시점으로 전투의 재미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커스터마이징' 및 '염색 시스템'도 제공해 개성 있는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넥슨 관계자는 “다크어벤저3는 유니티엔진을 최대한 활용해 화려한 그래픽에 비해 낮은 사양을 요구한다”며 “이를 강점으로 국내를 포함해 중국과 북미, 남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4:33 '다섯왕국이야기'<사진=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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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의 수집형 RPG '다섯왕국이야기'는 중세를 배경으로 아카인과 우르크, 젠, 타나토스, 헤스티아로 나눠진 다섯 왕국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섯왕국이야기는 수집형 RPG의 특징인 영웅의 성장, 강화, 진화, 초월 콘텐츠를 제공한다. 스킬과 장비의 강화도 지원하기 때문에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게임은 캐릭터에 따라 거대 몬스터를 소환하고, 전투 자체를 처음으로 돌려버리는 등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궁극기 효과를 보여준다. 궁극 스킬을 사용하는 59종의 영웅을 포함한 110종의 다양한 영웅과 7개 챕터, 200개의 스테이지를 포함해 거대보스 레이드, PVP(이용자 간 전투)를 담은 결투장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또한 이 게임 속 모든 영웅은 6속성(물, 불, 바람, 대지, 빛, 어둠)으로 나뉘어 있다. 각 영웅마다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 다르기에 이를 조합하는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네시삼십삼분 관계자는 “다섯왕국이야기는 스토리, 비주얼, 감성이 모두 살아있는 RPG게임으로, 올 여름에 특별한 재미를 찾는 유저들에게 만족할만한 재미를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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