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ABL생명으로 본격 시동

알리안츠생명 사옥의 대형간판이 ABL로 교체됐다. 알리안츠생명의 사명은 8월 1일부터 ABL생명으로 변경된다.<사진=알리안츠 생명>
알리안츠생명 사옥의 대형간판이 ABL로 교체됐다. 알리안츠생명의 사명은 8월 1일부터 ABL생명으로 변경된다.<사진=알리안츠 생명>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오는 8월 1일 ‘ABL생명(에이비엘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함에 따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본사의 대형 로고 간판을 새로운 로고로 교체했다고 25일 밝혔다. 

본사 건물 이름 역시 8월 1일부터 ‘알리안츠타워’에서 ‘ABL타워’로 변경된다.

새로운 사명인 ‘ABL생명’은 안방보험그룹과의 연계성을 강조하고 고객이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을 영위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새로운 로고는 가장 완벽한 건축물로 알려진 피라미드를 단순화해 ‘신뢰’와 ‘안정감’을 표현했다.

색상은 오렌지색과 빨간색이 합쳐진 다홍색(vermillion)으로 안방보험그룹 로고와의 일체감과 함께 생동감(vitality), 열정(passion), 따뜻함(warmth), 자신감(confidence)을 상징한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지난해 4월 중국 종합보험회사인 안방보험그룹에 인수됐다. 이후, 꾸준히 안방보험화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오는 8월 1일부터 ABL생명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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