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현 사장 “환자에게 소중하게 사용되길”

민장성 동아에스티 사장(왼쪽)과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이 19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그룹 사옥에서 열린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그룹>
민장성 동아에스티 사장(왼쪽)과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이 19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쏘시오그룹 사옥에서 열린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그룹>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이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선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9일 오전 8시부터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사옥 7층 대강당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등 계열사 임직원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 가치를 실현하고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하절기는 헌혈자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라며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고 회사에서는 임직원들의 헌혈 독려를 위해 사내 브런치 카페 오딘 이용권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앞서 동아쏘시오그룹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동아제약 구강청결제 가그린 라임 15만개를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기부 받은 가그린 라임을 헌혈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헌혈은 생명사랑과 희생, 봉사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소중한 생명나눔 활동”이라며 “이번 헌혈이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