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차량 견인 및 긴급구호 활동 전개

현대해상은 17일 폭우로 침수 피해가 컸던 충북 청주지역에 ‘수해복구 긴급지원 캠프’를 설치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 및 긴급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해상 지정점인‘하이카프라자’ 견인차량이 침수 피해차량을 견인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은 17일 폭우로 침수 피해가 컸던 충북 청주지역에 ‘수해복구 긴급지원 캠프’를 설치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 및 긴급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해상 지정점인‘하이카프라자’ 견인차량이 침수 피해차량을 견인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현대해상은 청주지역에 ‘수해복구 긴급지원 캠프’를 설치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 및 긴급구호 활동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캠프는 300mm가 넘는 폭우로 침수 피해가 컸던 충북 청주지역 청원구 공항로 인근에 마련됐다.

긴급지원 캠프는 현대해상 및 자회사 현대하이카손해사정, 하이카프라자 임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긴급지원단과 견인차량 13여대로 구성했다.   

침수된 차량들을 임시보관소로 이동시키고 캠프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각종 침수관련 보상상담, 사고접수 등을 지원한다.

이재열 현대해상 보상지원부 부장은 “현대해상은 침수 피해로 큰 고충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일상 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현대해상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천안 지역에도 지원인력과 견인차량을 추가 배치해 신속한 복구 지원 및 지역 주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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