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투자매력 올라…가이드북 시장 이해 도울 것

<사진=신한금융투자>
<사진=신한금융투자>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인도네시아 투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도네시아 주식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주식투자’는 인도네시아 시장의 성장 과정에서 투자기회를 분석한 투자 가이드북이다.

이 책에는 인도푸드, 델레코뮤니카시 등 10개의 섹터별 탑픽 종목의 개요 및 재무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각 종목별로 산업 내에서의 위상과 시장점유율, 성장성 등이 자세히 분석돼 있다. 

신한금융투자 측은 인도네시아에 대해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고 있으며 자원 가격 상승, 조코 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의 정부의 개혁 성과 등으로 투자와 소비심리 회복이 기대되는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산업별 차별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업종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015년 차이나데스크 등 글로벌 리서치팀을 신설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제공해왔다.

또한 2016년에는 증권업계 최초로 미국주식 투자 가이드북을, 2017년에는 베트남 주식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하는 등 최고 리서치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중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팀장은 “인도네시아 투자에는 인도네시아의 전반적인 정책과 개별 업종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며 “이 가이드북은 인도네시아의 발전을 이끌 새로운 성장산업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 달러를 감내할 수 있는 체력이 향상되어 낮은 가격 부담과 함께 변동성 확대 시 경상수지와 외환보유고 등 대외 여건에 대해 탄탄한 펀더멘탈을 보여주고 있어 업황 개선 기대감은 지속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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