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월드 첫 소형 오피스텔…대형마트·호수공원 등 인접

일산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일산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반도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관광문화단지(이하 한류월드) O1블록에 짓는 오피스텔 ‘일산 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6층 3개동 전용면적 23·57㎡ 924실 규모다. 구체적으로는 전용면적 23㎡ 426실, 57㎡ 498실로 구성된다.

일산 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는 한류월드에서 공급되는 오피스텔 중 전 타입이 소형면적으로 구성된 첫 번째 단지다. 그 동안 한류월드 오피스텔과 아파트 모두 중대형 위주로 공급됨에 따라 희소가치가 높다.

반도건설은 킨텍스, 일산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한류월드에 선보이는 만큼 그동안 신도시에서 검증받은 유보라만의 특화설계와 노하우를 적용해 주거만족도를 한 단계 더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단지는 GTX A노선 킨텍스역(예정) 역세권 오피스텔로 주변에 일산호수공원과 킨텍스, 현대백화점, 빅마켓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향후 킨텍스를 비롯해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문화콘텐츠밸리 등 업무지구가 들어섬에 따라 직주근접성도 높아져 특히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쾌속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단지와 인접한 GTX A노선 킨텍스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13분, 강남 삼성역까지 17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 지하철 3호선 주엽역까지 도보로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으로 자유로 킨텍스IC와 한류월드IC, 외곽순환도로 등이 위치해 있어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 반경 1㎞내에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빅마켓, 이마트 등의 쇼핑시설이 밀집되어 있으며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킨텍스전시장, 호수공원 등 다양한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소형 평형에 맞게 더욱 업그레이드 된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맞통풍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각 평면에 특화된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23㎡은 1인가구를 고려한 맞춤설계를, 57㎡에는 2룸 3베이 혁신설계를 선보인다. 여기에,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으며, 다양한 선택형 공간을 적용하여 수요자들의 생활습관에 따른 맞춤형 선택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종환 반도건설 소장은 “GTX 킨텍스역 이용 시 강남까지 17분대 이동이 가능해 뛰어난 강남접근성을 갖춘데다 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오피스텔이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기대에 걸맞은 최상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약은 26일과 27일 진행될 예정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3㎡(1R형)이 900만원대며 57㎡(2R형)은 700만원대에 책정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1226-3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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