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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업계, 4차 산업혁명 맞아 디지털 혁신 중아모레퍼시픽,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
민경미 기자  |  nwbiz1@fi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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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9  16: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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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네즈 뷰티미러 <사진=아모레퍼시픽>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화장품업계에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불고 있다. 업계는 IT, 디지털, 모바일 등과 접목한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식약처 등 정부도 화장품업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첨단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천연·유기농 화장품 인증제 도입, 해외 규제 당국자 정례 회의, 할랄 인증 교육, 신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Research and Development) 등을 지원하고 있다.

19일 업계 관계자는 “전통적인 산업구조라면 화장품과 IT는 엄연히 다른 분야지만 4차 산업혁명 아래서는 경계가 모호해진다”라며 “후지필름은 필름 제조 기술을 이용해 항산화를 막아주는 화장품을 개발해 성공했다. 화장품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이 상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장품업계의 맏형으로 일컬어지는 아모레퍼시픽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며 화장품 시장의 혁신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마케팅, 판매, 근무방식, 브랜드, 스토리텔링 등 전 부문에 걸쳐 ‘디지털 DNA’를 내재화해 디지털 시대의 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APMall’은 고객 특화 서비스와 콘텐츠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연평균 50.4%에 이르는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아리따움 등 직영 매장에 자체 개발한 모바일 POS시스템인 ‘M-BOSS’를 도입해 오프라인 리테일의 디지털 혁신을 꾀할뿐더러 방문판매 사업 부분에서도 지난 2015년 런칭한 고객 소통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뷰티Q’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채널의 경계가 무너지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새로운 구매형태인 O2O 플랫폼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한 쇼핑 시스템인 ‘뷰티 딜리버리’&‘뷰티 테이크아웃’와 ‘뷰티미러’ 등 디지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라네즈가 모바일 카메라를 통해 가상 메이크업을 시연해볼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뷰티미러’는 메이크업 제품을 직접 테스트해보지 않아도 스마트폰 및 태블릿을 통해 가상으로 베이스부터 색조까지 시연해볼 수 있다.

다른 업체들도 모바일 플랫폼과 IOT 등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디지털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서두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화장품업계도 모바일 플랫폼으로 변신하고 있다”면서 “마케팅팀, 온라인팀 등 해당 부서에서 구체적인 것을 만들어내기 위해 각자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을 화장품과 접목시켜 상용화 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시대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는 일”이라며 “업계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R&D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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