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권 NH선물 대표이사가 17일 강화군 하점면 일대 농가를 방문해 심각한 가뭄과 부족한 일손으로 힘들어 하는 농민을 도와 토마토 수확을 하고 있다.<사진=NH선물>
이성권 NH선물 대표이사가 17일 강화군 하점면 일대 농가를 방문해 심각한 가뭄과 부족한 일손으로 힘들어 하는 농민을 도와 토마토 수확을 하고 있다.<사진=NH선물>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NH선물은 심각한 가뭄과 부족한 일손으로 힘들어 하는 농민을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NH선물 임직원 40여명은 먼저 지난 15일 파주 동문1리를 방문해 포도 봉지 씌우기 보아를 하고 법원읍 농가의 가뭄해결을 위해 천현농협에 양수기 10대를 기증했다.

또 지난 17일에는 강화군 하점면 일대 농가를 방문해 오이와 토마토 수확 및 순 자르기, 모판 정리로 부족한 일손을 메우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성권 NH선물 대표이사는 기증식에서 “가뭄으로 인한 농민의 아픔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는 것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여 농업인의 행복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형 천현농협 수석이사는 “가뭄과 조류독감(AI)으로 힘들어 하는 농민들을 위해 양수기 기증과 일손을 도와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농민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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