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전국 매장서 단독 판매

<사진=홈플러스>
<사진=홈플러스>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홈플러스는 여름 시즌을 맞아 ‘아맛나 빙수’와 ‘빠삐코 빙수’를 전국 142개 매장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맛나 빙수와 빠삐고 빙수는 기본 아이스크림의 맛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아맛나 빙수’는 우유 얼음알갱이에 아이스크림이 얹어져 있으며, 아맛나의 핵심인 팥 시럽도 들어가 있다. ‘빠삐코 빙수’는 초콜릿 맛의 눈꽃 얼음으로 가득 채우고 초콜릿 아이스크림, 초콜릿 시럽으로 맛을 냈다.

홈플러스는 두 제품이 롯데푸드에서 사랑받는 대표적인 아이스크림이라고 설명했다. ‘아맛나’는 1972년 출시 이후 45년 판매된 롯데푸드의 최장수 아이스크림이며, ‘빠삐코’도 1981년 출시된 우리나라의 대표 튜브형 아이스크림으로 자리 잡았다.

‘아맛나 빙수’와 ‘빠삐코 빙수’는 홈플러스가 제조사와 협업으로 선보인 두 번째 리뉴얼 아이스크림 제품이다.

앞서 홈플러스가 롯데제과와 협업해 죠스바와 수박바를 각각 파인트 컵 형태로 리뉴얼해 단독 출시했다. ‘죠스통’과 ‘수박통’은 출시 2개월 만에 판매량이 30만 개에 육박했으며, 현재까지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전체 아이스크림 중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석지영 홈플러스 신선가공팀 바이어는 “제품을 빙수 제품으로 리뉴얼 개발하는데 3개월이 지나서야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아이스크림 제조사와 협업을 통해 제품을 새로운 형태로 리뉴얼해 추가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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