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세종대로에 영업총괄본부, 전략기획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등 전체 조직 이동

JT캐피탈 본사 서울 중구 세종대로 태평로빌딩.<사진=JT캐피탈>
JT캐피탈 본사 서울 중구 세종대로 태평로빌딩.<사진=JT캐피탈>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아시아 글로벌 금융그룹 J트러스트 그룹의 국내 계열사 JT캐피탈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로 본사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7일 밝혔다.

JT캐피탈은 지난 2년 간 충무로 남산스퀘어빌딩에 위치해 왔다.

사무실 이전에 따라 영업총괄본부, 전략기획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등 본사에서 근무 중인 14개 부서가 모두 세종대로 태평로빌딩으로 옮겨가게 됐다.

차동구 JT캐피탈 대표는 “서울의 중심이자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인 태평로 이전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서민금융사라는 비전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이전을 계기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준법 경영을 통한 경영 투명경영에 더욱 매진하는 한편 임직원이 힘을 합쳐 성공적인 태평로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JT캐피탈은 2015년 3월 J트러스트그룹이 SC캐피탈을 인수해 사명을 바꿔 새롭게 출범했으며 전국의 지점을 통해 개인신용대출을 포함한 할부금융, 오토(Auto)론, 사업자를 위한 기업대출 서비스 등을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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