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에 유지창 인프라부문장 선임

유지창 홈팬서비스 대표
유지창 홈팬서비스 대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자회사 ‘홈앤서비스’를 설립했다.

SK브로드밴드는 “초고속인터넷, IPTV(인터넷망을 이용한 양방향텔레비전서비스) 설치·AS(사후서비스) 등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총괄하는 자회사 ‘홈앤서비스(주)’의 정관 승인과 이사회 구성 등 법인 설립을 위한 절차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홈앤서비스는 이날 이사회를 개최해 유지창 SK브로드밴드 인프라부문장을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유지창 홈앤서비스 대표는 “앞으로 대고객 접점 서비스 전문 역량을 강화해 홈앤서비스를 홈 비즈니스 확장의 전략적 교두보로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위탁 계약 종료에 합의한 홈센터 구성원을 대상으로 직접 채용하는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창 홈앤서비스 신임 대표이사는 2014년 SK텔레콤 네트워크전략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부터 SK브로드밴드 인프라부문장을 맡고 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지난 5월23일 이사회를 갖고 지속적인 고객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위탁계약을 통해 수행해 온 자사 인터넷 및 IPTV 설치·AS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자본금 460억 원 규모의 자회사 설립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 유지창 대표이사 약력>

1962년생

1981년 2월 금오공업고등학교 졸업

1991년 2월 성균관대학교 전자공학 학사 졸업

1990년 ~ 1992년 금성사 시스템 연구

2011년 ~ 2013년 SK텔레콤 NW ENG 본부장

2014년 ~ 2015년 SK텔레콤 NW전략 본부장

2015년 ~ 현재 SK브로드밴드 Infra부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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