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기아대책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지역 아동센터 리모델링 사업인 ‘아이들의 꿈마루’을 통해 1일 2017년 1호점을 오픈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정란 부산진 행복한홈스쿨 센터장, 제양겸 삼성증권 부산WM지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은 기아대책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지역 아동센터 리모델링 사업인 ‘아이들의 꿈마루’을 통해 1일 2017년 1호점을 오픈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정란 부산진 행복한홈스쿨 센터장, 제양겸 삼성증권 부산WM지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증권>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삼성증권은 올해 1호 '아이들의 꿈마루'로 부산 정공단로에 위치한 부산진 행복한홈스쿨을 선정하고 리모델링해 준공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아이들의 꿈마루’는 삼성증권이 2014년부터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지역 아동센터 시설 리모델링 사업이다.

시설이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하고 시설 리모델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에게 안전한 보호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재원은 임직원들이 일정 금액을 기부해 만든 ‘나누 미(美) 펀드’를 통해 조달되며 나누美 펀드는 ‘아이들의 꿈마루' 사업 외에도 ’미래장학기금‘, ’뉴스포츠교실‘ 지원사업 등에 활용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전국 8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시설 개·보수를 진행해 아동들의 학습활동 지원 및 프로그램 참여율 향상에 기여한데 이어 올해에는 부산·경남지역 4곳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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