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고구마 심기 등 실시…“각별한 사회공헌 활동”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7일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산초울 마을에서 ‘1사1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6년 산초울 마을과 첫 인연을 맺은 후 올해로 12년째 일손 돕기와 농산물 직거래, 농촌 체험 등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을 비롯해 임직원 가족 120여명이 참여했으며 모내기와 고구마 심기, 하천 생태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또 지난 4월 아시아나항공과 사회공헌 협력 MOU를 체결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도 참여해 마을 주민들의 구강 검진을 실시했다.
오근녕 경영관리본부장은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1사1촌은 많은 임직원들과 함께 해 온 각별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아시아나항공은 산초울 마을 발전과 도농상생의 의미를 더 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산초울 마을에서 재배한 쌀 8만7천300kg을 구매해 서울 강서구 소외계층에 기부하고 있으며 마을 학생 장학금 지금과 안마기·난방기 후원 등의 주민 필요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14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농촌사회공헌인증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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