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부고속도로 등 교통 호재 많아

‘용인역삼 서희스타힐스’ 투시도. <사진=서희건설>
‘용인역삼 서희스타힐스’ 투시도. <사진=서희건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서희건설이 경기도 용인에 지역주택조합단지 ‘용인역삼 서희스타힐스’를 분양한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역삼도시개발사업지구 R1-3블록에 들어서는 서희스타힐스 센트럴시티는 전용면적 65~84㎡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1천149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2021년 개통 예정인 제2경부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 대촌-신갈 고속우회도 등이 가깝다.

또 역삼지구에는 수도권광역 급행철도(GTX) 연장선 구성역이 설치된다.

구성역을 통하면 삼성역과 수서역까지 이동이 간편해지고 강남역까지 3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용인경전철(에버라인)을 이용해 기흥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하면 서울 강남권과 경기도 남부로의 접근도 더욱 빨라질 예정이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GTX연장노선 개통 시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돼 각광받는 신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며 "용인시청과 연계한 용인행정복합도시 개발로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이 지역은 약 5,000여 가구가 들어서 눈길을 끈다"고 전했다.

역삼지구 서희스타힐스 센트럴시티의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조합설립인가 접수를 시작으로 사업 일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서희스타힐스 센트럴시티는 일반 지역주택조합과는 다르게 도시개발조합 환지방식으로 사업이 시행돼 안정성이 높다”고 말했다.

일반 지역주택조합은 토지 매입이 지지부진하면 사업 기간이 늘어나거나 비용이 증가할 수 있지만 이 사업장은 토지가 100% 계약돼 이같은 우려가 없다는 설명이다. 또한 계약금은 한국자산신탁에서 관리를 받아 안심할 수 있다.

모집가는 3.3㎡당 평균 700만원대로 공급된다. 지난해 상반기 경기도 평균 분양가가 3.3㎡당 1천80만원이고 용인시가 1천50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투자가치가 높은 가격이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옆으로 초·중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역삼구역에 인접한 서룡초와 역북초, 삼사초, 용신중, 용인고 등으로 통학 할 수 있다.

용인시청 바로 앞으로 문화복지타운과 경찰서, 소방서, 시립도서관 등이 있으며 이마트 용인점도 인접해 있다. 또 역삼지구에는 롯데마트와 코업호텔 공원 등 조성될 예정이라 인프라는 확충될 전망이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현재 선착순으로 조합원 가입신청을 접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용인시청 바로 앞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241-15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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