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9일까지 가입이벤트 실시

<사진=키움증권>
<사진=키움증권>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키움증권은 다음달 19일까지 5주 동안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랩 가입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랩은증권 리서치센터의 자산배분 모델과 연동해 7~10개 정도의 펀드 또는 ETF로 운용되는 상품이다. 특히 이달 12일 기준 키움증권의 펀드랩의 수익률(세전, 모델포트폴리오 기준)은 1개월 2.8%, 3개월 4.1%, 6개월 11.7%, 1년 16.3%로 안정적 성과를 내고 있다.  

펀드랩은 키움증권이 지난해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활용해 투자유망 국가를 선별하고, 국가별 투자비중은 매주 열리는 운용회의에서 최종적으로 도출하고 있다. 또 펀드선정은 외부자문(마루투자자문)과의 협의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펀드랩은 운용회의를 통해 자산배분 및 운용현황을 매주 점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벤트 발생 시 편입비중 조정, 펀드교체 등 적극적인 자산재조정을 통한 시장대응이 즉각 이루어진다는 것이 키움증권 측의 설명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펀드에 투자할 때 어떤 펀드를 선택할지, 언제 가입 또는 환매해야 할지, 어떻게 배분해야 할지 등에 대해 고민하는 투자자라면 이 상품에 주목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랩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랩 수수료는 연 1% 수준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자산관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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