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만이 한중 전자상거래에 적극적”

한중마케팅협회(KCMA) 회원 100여명이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글로벌전자상거래특별위원회>
한중마케팅협회(KCMA) 회원 100여명이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글로벌전자상거래특별위원회>

[현대경제신문 이계준 기자] 한중마케팅협회(KCMA) 회원 100여명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트 사드시대 오로지 문재인 후보만이 한중 전자상거래를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칠 대통령감”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한 회원들은 문재인 후보 조직본부 산하 글로벌전자상거래특별위원회에서 신운철 부위원장, 한수용 부위원장과 함께 한중 전자상거래 특별위원으로 활동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신운철 부위원장은 “지금 당분간 사드 등 불안요소로 양국간의 전자상거래 교류와 교역이 위축돼 있지만 문 후보가 당선되면 한중간 경제교류의 해빙기가 곧 도래하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문 후보를 지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민구 글로벌전자상거래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국가간 전자상거래에서 한중 간 교류는 단연 가장 중요한 영역”이라며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해외시장을 점령하는 경제영토 확장의 선발대로서 KCMA인들이 문 후보를 적극 지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마케팅협회는 지난 2015년 한중 최초로 한중전자상거래컨퍼런스(KCECC)를 개최하고 중국 전자상거래 포털인 SIILU.COM과 전략적 협력을 펼치는 등 한중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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