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6월 중순까지 매주 월요일 카페라떼 사이즈 업 이벤트

<사진=스타벅스>
<사진=스타벅스>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4일부터 6월 19일까지 ‘2017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진행한다.

23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우유 재고가 쌓이면서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국산 우유 소비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매주 월요일마다 전국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카페라떼’를 주문할 경우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음료에는 특별 제작된 ‘우유사랑스티커’를 부착하여 국산 우유의 우수한 품질과 사용촉진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단 미군 부대 내 9개 매장을 비롯해 오션월드, 오션월드 입구, 설악워터피아, 마장휴게소 등 13곳은 이번 캠페인에서 제외된다.

스타벅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 20만 리터의 우유 소비가 추가 소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고객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낙농가에는 추가적인 우유 소비를 도울 방안이다. 현재 스타벅스는 우유가 들어가는 모든 품목을 국산 우유로만 사용하고 있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국산 우유 소비촉진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국산 우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국산 우유 소비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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