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옹영철 JT캐피탈 이사(사진 왼쪽)가 추남숙 구세군두리홈 원장과 만나 미혼모 및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과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사진=JT캐피탈>
20일 옹영철 JT캐피탈 이사(사진 왼쪽)가 추남숙 구세군두리홈 원장과 만나 미혼모 및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과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사진=JT캐피탈>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J트러스트그룹의 국내 계열사 JT캐피탈은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두리홈에서 미혼모 가정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JT캐피탈 임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구세군두리홈을 방문해 미혼모들의 교육과 자립을 돕기 위한 후원금과 희망 메시지를 담은 카드를 전했다.

또 미혼모와 유아들에게 필요한 물품과 장난감 등을 담은 ‘행복한 나눔상자’를 만들어 전달하고 거주하는 생활공간 청소활동에도 일손을 보탰다.

차동구 JT캐피탈 대표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사회적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가정에게 힘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이라는 울타리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근간이라는 생각으로 미혼모 가정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5년 3월 출범한 JT캐피탈은 그룹사와 함께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미혼모 지원활동 외에도 복지관 아동을 위한 가을운동회 및 크리스마스 파티 등을 매년 진행해 문화·여가활동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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