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은행연합회>
<자료=은행연합회>

[현대경제시문 안소윤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기준 금리 역할을 하는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COFIX)가 전달과 동일한 금리를 유지했다.

15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3월 잔액기준 코픽스는 1.60%로 전월인 2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3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도 시장금리의 상승에도 전월과 동일한 1.48%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내달 15일까지 같은 금리를 유지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잔액기준 코픽스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이에 은행연합회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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