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리온>
<사진=오리온>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오리온이 월드비전과 함께 ‘2017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캠페인은 행복한 교실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오리온은 친구들과의 우정을 응원하는 캠페인의 취지와 오리온의 '정(情)' 문화가 잘 부합해 2015년부터 3년 연속 후원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캠페인은 '같이 놀자'를 주제로 4월 10일부터 7월2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응모 방법은 교실에서 찾은 희망 홈페이지 내에 동영상을 참고해 캠페인송에 맞춘 플래시몹 율동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리면 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 유아기관이나 초·중·고 학급, 15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다.

오리온은 캠페인 진행기간 동안 매주 ‘으뜸상’을 선정해 총 2천 팀에게 1억 5천만 원 상당의 대형 스낵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지역별 최우수학교를 선정, 각 학교의 전교생에게 10만여 개의 초코파이를 선물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교실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 곳곳에 정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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