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영상…온라인 영상 시장의 First Mover로

리브메이트 소비매니저편. <사진=KB금융지주>
리브메이트 소비매니저편. <사진=KB금융지주>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KB금융그룹의 온라인 영상이 차별화된 콘텐츠로 다시 한번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KB금융그룹의 온라인 영상들이 공개될 때마다 화제가 되면서 'KB만의 차별화된 온라인 소통의 장(場)'이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에 공개한 '리브메이트' 시리즈 영상이 공개된 지 한 달여만에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조회수 1천만건을 넘겼다,

KB금융그룹의 온라인 영상이 화제가 된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기적의 여정 '봅슬레이편. <사진=KB금융지주>
기적의 여정 '봅슬레이편. <사진=KB금융지주>

지난 2015년 바이럴 영상 '하늘 같은 든든함, 아버지' 편(조회수 1천200만)으로 전 국민에게 뭉클한 감동을 전한데 이어 2016년 '기적의 여정' 편(조회수 700만)에서는 젊은 세대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국민들의 큰 공감을 얻은 바 있다.

그리고 올해 리브메이트 시리즈 편으로 또 한번 큰 방향을 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영상마다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이유는 사람들이 함께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소재의 발굴 및 의미 있는 메시지의 전달 그리고 적절한 배경음악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조화를 이뤄 영상을 보는 사람들의 감동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이번에 화제가 된 리브메이트 영상은 여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강화해 일반적인 온라인 영상들과 차별화했다.

이를 위해 고객들의 온라인 검색 패턴, 인터넷 활용 동선, 콘텐츠별 반응율 등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의 인사이트를 발굴했다.

그리고 고객이 현재 가지고 있는 '금융사들의 애플리케이션(App·앱)과 차이가 없다, 나름대로 잘 사용하고 있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리브메이트 앱 사용자가 실생활에 놓치기 쉬운 다양한 헤택을 소개하고 몰랐던 포인트를 찾아 주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차별화된 맞춤형 영상은 고객 본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더 나아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에 따른 고객 감동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KB캐피탈 '안정환x씨잼 차차차'. <사진=KB금융지주>
KB캐피탈 '안정환x씨잼 차차차'. <사진=KB금융지주>

리브메이트 영상 외에도 디지털 환경에 맞는 트렌드를 반영한 KB금융그룹의 온라인 영상으로는 KB캐피탈의 '안정환x씨잼 차차차', KB국민카드의 '알파원x72초 드라마 이제훈'편 등이 있다.

해당 영상들은 기존 금융권 영상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트렌디한 모델과 재미난 스토리 그리고 차별화된 콘텐츠 구성으로 보는 이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공감', '좋아요' 등의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영상을 통해 대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함과 동시에 온라인 영상 시장의 First Mover로서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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