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산간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하는 KT 공유가치 프로젝트

28일 인천 강화군 교동도(교동면)에서 KT의 다섯 번째 기가 스토리 ‘교동 기가 아일랜드’가 공식 출범했다. 교동제비집에서 자전거와 스마트워치를 빌린 여행객들이 대룡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KT>
28일 인천 강화군 교동도(교동면)에서 KT의 다섯 번째 기가 스토리 ‘교동 기가 아일랜드’가 공식 출범했다. 교동제비집에서 자전거와 스마트워치를 빌린 여행객들이 대룡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KT>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KT는 28일 인천 강화군 교동면 교동도에서 다섯 번째 기가 스토리인 ‘교동 기가 아일랜드’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KT는 2014년 전남 신안군 임자도 기가 아일랜드를 시작으로 비무장지대 기가 스쿨 대성동 초등학교, 백령 기가 아일랜드, 청학동 기가창조마을을 차례로 구축했다.

기가 스토리는 기가 네트워크 기반에 IT솔루션을 적용해 도서·산간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KT의 공유가치창출(CSV) 프로젝트다.

이날 KT는 행정자치부, 통일부, 인천광역시, 강화군,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휴전선 접경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역 활성화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 체결 후 하병필 행자부 지역발전정책관,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과 이상복 강화군수,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 송도균 KT 이사회 의장,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 사장, 방훈식 주민대표가 교동도 여행의 필수품이 될 자전거와 스마트워치 체험을 했다.

교동도를 찾은 여행객은 교동제비집(기가하우스)에서 대여한 스마트워치로 전자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전자 스탬프를 수집하면 가격 할인, 무료 선물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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