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84㎡ 313가구 공급…“한강·강남생활권”

힐스테이트 암사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암사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동구 암사동 514번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암사’의 견본주택을 다음달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암사는 지하 3층~지상 26층 5개동 4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타입 72가구와 59㎡B타입 71가구, 84㎡A타입 172가구, 84㎡B타입 97가구, 84㎡C타입 48가구다.

전 가구가 실수요층이 선호하는 전용 59~84㎡의 중소형 면적대로 구성됐다. 이중 313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 단지가 위치한 곳은 한강 프리미엄과 강남권의 탁월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우선 광나루한강시민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한강변에 있는 농구장과 축구장, 테니스장, 수영장 등 공원 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한강변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특히 힐스테이트 암사의 경우 일부 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이밖에 암사생태공원과 고덕산, 올림픽공원, 길동자연생태공원, 강동아름숲, 암사동 선사유적지도 가까워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8호선 암사역이 단지와 인접해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다. 암사역에서 이어지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노선이 개통되면 대중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차량으로는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에 인접해 서울 시내로의 이동도 쉽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경춘고속도로, 제2경부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풍부한 교통망을 갖췄다.

교육·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신암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앞에 있으며 천일중학교와 신암중학교, 선사고등학교 등도 주변에 있다.

암사종합시장과 암사2동주민센터, 강동구립해공노인복지관 등도 도보권에 있으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강동성심병원 등 의료시설과 강동구민회관, 2001아울렛, 이마트,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등 각종 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

개발 호재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우선 천호동과 고덕동, 명일동 등에서는 도시재정비사업이 한창이다.

특히 강동구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강동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등으로 강남-삼성-잠실권역을 잇는 서울의 새로운 비즈니스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는 각종 기업체와 복합쇼핑몰, 호텔, 비즈니스, R&D 시설 등이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한강생활권과 강남생활권을 함께 누리는 탁월한 입지에다 10년 만에 나오는 브랜드 아파트인만큼 수요자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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