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순종(오른쪽) 스타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지난 2일 송택상 순창제일고등학교 교장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스타저축은행>
양순종(오른쪽) 스타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지난 2일 송택상 순창제일고등학교 교장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스타저축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전북 전주의 스타저축은행은 지난 2일 순천제일고등학교와 4천만원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양순종 스타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날 순천제일고등학교를 방문해 장학기금 전달식 및 장학금 지원 협약식에 참석했다. 장학금은 우수학생 해외 어학연수와 해외 문화탐방, 신입생 입학 장학금, 기숙사 장학금, 재학생 성적향상 장학금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양순종 대표이사는 어학연수비를 지원받게 된 순천제일고등학교 학생들과 만나 해외연수 보고서를 직접 받아보기도 했다.

스타저축은행이 지원하는 해외어학연수는 미국 하버드대학과 MIT공대 탐방 및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 등으로 진행된다.

스타저축은행은 2003년부터 14년 동안 정기적으로 지역 우수학생들을 상대로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까지 기부액은 4억 3천만원에 달한다.

스타저축은행측 관계자는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학생의 지역 학교 유치가 가능하고 이를 통한 지역인재 배출의 효과 및 지역사회 발전의 기틀 마련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저축은행은 지역 농촌학교 장학금 지원 사업 외 지역밀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참여하는 장애인시설 봉사활동 및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도 꾸준히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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