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일환…지난해엔 1만2천여명 다녀가

4일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소속 외국인 학생들이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과 제품 등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두산중공업>
4일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소속 외국인 학생들이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과 제품 등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두산중공업>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두산중공업은 지난 4일 고려대학교 공과대 소속 외국인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은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외국인 학생들은 경남 창원의 두산중공업 본사공장과 원자력공장 등 주요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고려대 기계공학과에 재학중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모하메드 알사둔(Mohammed Alsadun)씨는 “현장 견학을 통해 발전소 제작 공정 등 그 동안 배운 것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깨끗한 공장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산학협력 차원의 견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만2천여명이 경남 창원 본사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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