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행사 후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왼쪽)이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 이사장인 자승 스님에게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1억원 상당의 책가방 선물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사진=KB국민카드>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행사 후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왼쪽)이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 이사장인 자승 스님에게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1억원 상당의 책가방 선물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사진=KB국민카드>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KB국민카드가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책가방을 선물한다고 17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기다리고 있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책가방 선물 세트를 제작하는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 등 KB국민카드 임직원 70여 명과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 이사장 자승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사무총장 자공 스님 등이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책가방, 도서,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 1억원 상당의 책가방 선물 세트 1천600여 개를 제작했다.

책가방 선물 세트는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오는 3월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카드의 창립기념일이기도 한 3월 2일,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새출발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 이번 책가방 선물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2월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과 함께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책가방 선물 세트 제작 행사를 펼쳐 지금까지 총 4천500여 명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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