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유업>
<사진=남양유업>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남양유업은 신제품 ‘루카스나인 라떼’가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1천만봉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루카스나인 라떼’는 커피전문점의 ‘카페라떼’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제품이다.

1A등급의 원유를 활용해 개발한 라떼 전용 크리머와 명품 커피원두를 사용, 카페라떼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출시 초기 일 평균 판매량 5만봉에서 지난달 일 평균 10만봉으로 수직 상승했다.

남양유업은 인스턴트 라떼 제품의 매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루카스나인라떼 바닐라’, ‘루카스나인라떼 더블샷’을 추가로 선보이면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원구 남양유업 대표는 “인스턴트 라떼 제품은 그동안 정체되어 있던 커피믹스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평소 ’카페라떼’를 좋아하지만 커피전문점에서 구매하기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에게 ‘루카스나인 라떼’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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