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20여개국 대상 글로벌 론칭

<사진=넵튠>
<사진=넵튠>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넵튠은 자회사 에이치앤씨게임즈를 통해 신작 소셜 카지노 게임 ‘세븐럭베가스(Seven Luck Vegas)’를 글로벌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론칭 플랫폼은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페이스북 게임이며 전세계 120여개국에서 진행된다.

세븐럭베가스는 10종의 슬롯머신 게임으로 구성돼 있으며 2주 단위 업데이트를 통해 연내 30종 이상의 게임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특히 이게임은 유니티 게임엔진으로 개발돼 향상된 그래픽은 물론 PC와 모바일간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또한 실시간 토너먼트 등 유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추가됐으며 현지화 작업은 북미 정통 클래식 스타일 콘셉트로 진행됐다.

에이치앤씨게임즈는 페이스북 플랫폼 등을 통해 소셜 카지노 게임 ‘리얼카지노’를 서비스하고 있다. 누적 다운로드는 300만 건을 넘어섰으며 페이스북 전체 게임순위 47위, 소셜 카지노 게임 부문 20위를 차지하고 있다.

넵튠은 이로써 총 4종의 소셜 카지노 라인업(리얼카지노, 베가스타워카지노, 카지노프렌지, 세븐럭베가스)을 보유하게 됐다.

에이치앤씨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신작은 전작을 통해 축적된 플레이패턴과 유저 의견을 반영했을 뿐 아니라 북미의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과 기기 사양을 고려해 유저가 원하는 슬롯을 개별 다운로드 받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메인 타깃 지역인 북미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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